중얼거림

심각함...

okcn 2006. 1. 31. 08:54

올해 들어 빨래 널어놓으면 옷도둑이 옷을 집어가는 통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며칠전 사고서 처음 빨아놓은 티를 하나 훔쳐가는데 이어

오늘 와보니 널어놓은 가디건 하나가 또 없어졌다.

그래... 거기까진 이해해준다.

근데 양말이랑... 도대체 남자 속옷은 왜 훔쳐가냐. ㅡ,.ㅡ;;

아... 기분 정말 더럽다.

그걸루 뭐하려구? 입으려구?

꺼림칙하지도 않냐... 나 잘 씻지도 않아...

후... 이놈을 어떻게 잡는다...

이사 가버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