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카툰과는 약간 거리가 있는 생각일 수도 있지만 보니까
많이 반성하게 된다.
쓸 수 있음에도 다른 사람이 다 쓰니까 바꾸고...
남들이 메이커 쓰고 있는다니 나도 한번 쓰고 입어보고...
난 되도록 그러지 말자고 했는데 주변 환경에 많이 휩쓸리곤 한다.
우리나라만큼 자가용이나 핸드폰 교체 기간이 짧은 나라가
잘 없다고 들었다... 특히나 핸드폰 경우는 아주 심하지...
요즘엔 중학생만 되어도 다들 핸드폰을 갖고 다니니...
사실 경제력이 없는 중고등학생들이 대부분 핸드폰 하나씩 들고 다닌다는게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
난 집에서 멀리 떨어진 산골 기숙사 고등학교에 살면서도
흔한 삐삐 하나 없이도 잘만 살았는데...
주변환경이 이런데 난 저렇다 라는 주관(상황에 따라 고집일 수도 있지만)을
지키기는 생각보다 많이 어려운 일이다.
나도 이젠 좀 덜 휩쓸려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