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날 점심먹을때 쯤 일어나서 영화보기 시작...
낭만자객과 브리짓존스의 일기... 두 영화중 뭘 먼저 볼까하다가
낭만자객을 먼저 보기로 했다. 탁월한 선택이였다 '_'
하마터면 재밌는 영화 본 후에 기분 잡칠뻔 했네.
낭만자객은 나와는 웃음코드가 맞는 영화가 아닌듯...
브리짓존스의 일기는 아무 정보도 없이
단지 르네 젤위거가 나온다는 이유만으로 고른 영화였다.
외국 여자 영화배우 중 유일하게 좋아하는 배우다.
고등학교 때 제리맥과이어보고 마음에 들었던... ^^;;
웃음모습이 참 예쁘다. ㅋㅋ
전혀 뚱뚱해보이지 않았는데, 그 영화 찍기위해서 11킬로그램이나 몸무게 불렸다고 한다.
다만, 영화 내용 자체가 나한테 그렇게 와닿지는 않았다.
30대 노처녀의 생활이라... 가까워지기 힘든 소재인가....
그래도 무지무지 재밌게 봤네... 흐뭇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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