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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2014년 08월 02일 - 1박 2일 부산여행 (3. 해운대 설빙)


<1일차 일정>
 - 부산역 도착 (04:20)
 - 부산에서의 일정 시작 (08:00)
 - 아침식사 (서면 돼지국밥 - 송정3대국밥)
 - 센텀시티 영화의 전당
 - 해운대 (설빙 - 바닷가 - 동백섬/누리마루)
 - 센텀시티 신세계백화점 아이스링크(스케이트)
 - 해운대 도착
 - 저녁식사 곰장어 - 스타벅스
 - 숙소

<2일차 일정>
 - 한양족발에서 냉채족발 아점
 - 용두산공원/두산타워/커피
 - 보수동 책방골목
 - 국제시장, 깡통시장에서 간식(비빔당면, 유부주머니)
 - BIFF 거리/씨앗호떡
 - 자갈치시장
 - 감천문화마을
 - 저녁식사 초량밀면/만두
 - 부산역 출발 (17:25)


오랜만에 온 해운대.

그러나 하늘이 잔뜩 찌푸려있었다.

흐렸지만 날씨는 후텁지근하고... 해운대역에서 해수욕장으로 가는 중 빙수를 먹으러 설빙에 들렀다.

방금 돼지국밥을 먹고 왔지만, 딴거 있냐. 먹는게 남는거지...


곧 비가 쏟아질듯 한 해운대 도착. 비오기 전에 얼른 바다를 봐야지.


그러나 빙수집을 지나칠 수 없지. 11시 부터 영업 시작인데 15분 전부터 기다리고 있다.


한번 와보고 싶던 설빙


동생1


턱빠지게 기다리던 빙수 도착. 인절미 빙수랑 밀크탑 빙수였나... 아... 느무느무 맛있게 먹었다.
개인적으로는 몇만원짜리 빙수보다도 더 좋았다.


음... 미안... 배가 계속 잡히는구만...


역시 먹는게 남는거였다. 뱃속에 얼음 충전하고는 다시 해운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