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외출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4.10.09 하늘공원 몇년만에 찾은 하늘공원. 가을의 하늘공원은 역시 좋다. 높은 하늘과 넓은 억새밭. 휴일이기도 하고 그래서인지 사람이 정말 많았다. 난지천 공원에서 하늘공원 입구까지 맹꽁이 전기차를 타고 갈 수 있는데, 사람이 넘 많아서 거의 한시간 가까이 기다려 타고 간것 같다. 고생해서 간 만큼 풍경은 정말 좋다. 열심히 사진찍는다고 찍었는데, 사람 사진 빼고나니 온통 억새 억새 억새 ㄷㄷㄷ 더보기 2014.09.20 파주 출판단지 지혜의 숲 파주 헤이리 마을이나 프로방스 마을은 종종 가곤 했는데, 지나가던 길에 보이던 출판단지는 처음으로 가보게 되었다. 출판단지에 가봤다기 보다는 지혜의 숲 이라는 카페에만 있다가 왔다. 원래 좀 둘러볼 생각이었는데 거기서 책보고 쉬고 하다보니 눌러앉게 되어버렸다. 사람이 워낙 많아서 조용한 건 아니지만 볼 수 있는 책도 많고 편하게 볼 수 있는 환경이라 굉장히 좋았다. (넘 오래 앉아있기 미안해서 커피 말고도 이것저것 먹긴 했다)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도 좋고, 사진찍기도 좋아서 그런지 아이를 데리고 온 분들도 참 많았다. 편히 책보고 시간 보내고 싶을 때 오기에 정말 좋을 것 같다. 더보기 2014.09.20 파주 퓨전 두부요리 음식점 주말을 맞이하여 간만에 와이프와의 파주 외출 출판단지 가는길에 건강식 파는 음식점을 급히 찾던 중 와이프가 두콩소라는 음식점을 검색했다. 크게 기대하지 않고 갔는데, 기대 이상이여서 기분이 괜찮았다. ㅎㅎ 해이리마을이나 프로방스마을 식당들의 비싼 가격에 비하면 가격도 비교적 착한 편이고 음식도 하나하나 정성들여 만든듯한 느낌이였다. 물론 맛도 괜찮았고... 두콩소라고 실내를 별로 찍진 못했는데, 꽤 깔끔하고 정리 잘된 느낌... 점원분들 서비스도 무난한 편이였다. 우린 점심 특선으로... 두부 떡갈비가 나오는 콩소정식과 좀 갈등은 했지만 이정도도 충분하지 싶었다. 뭐 이런 메뉴들도... 요리가 나오기 전 순두부 에피타이저 콩고기인듯 주로 건강한 채소들에 소스들이 약간 새콤 달콤한 편이라고 해야하나... .. 더보기 2013.09.20 한강공원 반포지구 새빛둥둥섬 장인 장모님과 나들이에서 돌아오던 중 장모님의 제안으로 갑작스럽게 들르게 된 한강공원 반포지구 바람도 좋고, 경치도 좋고, 노을도 좋고... 잠깐이지만 기억에 남는 산책이였다. 더보기 2013년 8월 30일 제이레빗(J Rabbit) 콘서트 나오는 노래는 수도 없이 많지만, 남을만한 노래는 별로 없는 요즘이다. 그러던 중 우연히 듣게된 처자들의 노래가 귀에 딱 꽂혔는데, 그게 제이레빗이였다. 편안하면서도 호소력 있는 목소리. 시끄럽지 않으면서도 기분좋게 해주는 연주와 노래가 참 좋았다. 오래 들어도 질리지 않는다. 그래서 여름방학 마지막날의 아쉬움을 날려버리기 위해, 8월 30일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열린 제이레빗 콘서트(THE TIME)에 갔다. 그리 작은 크기의 콘서트장은 아니였는데, 모두 매진이 되어버렸다. 티켓 오픈하자마자 인터넷 예매를 하는데도 애를 먹었었다. 생각보다 팬들이 정말 많나보다. 보컬 정혜선의 노래는 기대하던대로 정말 편하고 발랄하고 상큼했다. 그리고 듣기만할때는 몰랐던 연주의 정다운은 이악기 저악기 참 잘 다뤘다. 또 .. 더보기 2012년 09월 01일 - 이소은 콘서트 미국에서 로스쿨을 마치고 돌아온 이소은 노래도 좋았지만, 와이프의 고등학교 후배라 괜히 더 친숙했던 소은양. 미국에서의 변호사 생활을 앞두고, 9월 1일 서강대 메리홀에서 콘서트를 했다. 예전에 라디오에서 라이브로 하는걸 들어봐도, 노래 정말 잘한다 싶었는데, 실제로 들어보니 상상 이상이였다. 나이가 좀 더 들어 그런지 ^^ 목소리도 한층 성숙하게 들리고... 일어서서 뛰어노는 분위기의 콘서트는 전혀 아니였지만, 정말 좋았다. 은근히 기대했던 김동률 옹의 등장은... 정말 최고였다. '기적'과 '욕심쟁이' 두곡을 듀엣으로 그 두사람의 목소리로 직접 들어볼 수 있었다는건 정말 행운이다. 언제 이 두사람의 목소리를 함께 들을 수 있을지 기약이 없기에 더 그렇다. 노래도 노래였지만, 항상 열심히 도전하고 한계.. 더보기 2011년 12월 23일 컬투 크리스말쇼 관람 올해의 결혼기념일 공연은 이때까지의 가수의 콘서트에서 벗어난 컬투의 크리스말쇼로 결정!! 12월 23일 코엑스홀에서 열렸다. 퇴근 후 열심히 달려가 저녁식사는 토다이에서... 올 가을 겨울 들어 스시와 해산물 뷔페는 정말 여러번 가는 것 같다. 크리스말쇼는 밤 11시부터... 별다방에서 시간 때우기. 복장이 공연 관람과 참 어울린다. '-'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자리 잡는데 애 좀 먹었다. VIP 석을 예약한 덕분에 꽤나 실감나게 보긴 했다. 다만 머리 큰 앞사람이 계속 시야를 가렸다. 나도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쩝... 간만에 즐겁게 본 "그때그때 달라요~" 김태균 상상 이상의 노래 실력에 놀랐다. 뮤지컬 가수 다움 정신을 빼놓는 즐거운 시간이였다. 정신없이 웃으며 즐겁게 봤다. 여운이 남는다거.. 더보기 2011년 09월 03일 삼청동 (2) - 북촌 한옥마을 삼청동에서 배를 채운 뒤 북촌 한옥 마을로 향하다.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