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맞이하여 간만에 와이프와의 파주 외출
출판단지 가는길에 건강식 파는 음식점을 급히 찾던 중 와이프가 두콩소라는 음식점을 검색했다.
크게 기대하지 않고 갔는데, 기대 이상이여서 기분이 괜찮았다. ㅎㅎ
해이리마을이나 프로방스마을 식당들의 비싼 가격에 비하면 가격도 비교적 착한 편이고
음식도 하나하나 정성들여 만든듯한 느낌이였다. 물론 맛도 괜찮았고...
두콩소라고
실내를 별로 찍진 못했는데, 꽤 깔끔하고 정리 잘된 느낌... 점원분들 서비스도 무난한 편이였다.
우린 점심 특선으로... 두부 떡갈비가 나오는 콩소정식과 좀 갈등은 했지만 이정도도 충분하지 싶었다.
뭐 이런 메뉴들도...
요리가 나오기 전 순두부 에피타이저
콩고기인듯
주로 건강한 채소들에 소스들이 약간 새콤 달콤한 편이라고 해야하나... 어쨋거나 상큼해서 괜찮았다.
이 뭐더라... 뷔페 같은데서 많이 보든 튀김 비주얼인데...
보쌈도 약간 나오고... 거의 유일한 육류였던 것 같다.
30mm 렌즈로 찍었더니 한상이 모두 앵글에 안들어오네. '-';;
이런 저런 두부 퓨전 요리들
콘플레이크 처럼 올라간 저게 두부 과자? 두부 튀김? 인듯 하다. 역시나 상큼한 소스
색다른 조합... ㅎㅎ
잘 보이진 않지만 연어 샐러드다.
디저트 같이 약간 달달한 두부와 흑임자
요리를 다 먹으면 식사로 넘어간다. 기본 된장. 그냥 깔끔했다. 많이 짜지 않아서 괜찮았다.
된장과 함께 나오는 건강해 보이는 나물 반찬들...
식사도 괜찮은 편이긴 했는데, 먼저 나왔던 퓨전 두부요리에 비해선 약간 만족도가 떨어졌다.
와이프 입에는 약간 짯던 것 같고...
뭐... 그래도 흔치 않게 만족스러운 식당이였다.
평소에 그리 많이 먹지 않는 두부, 채소, 나물들을 색다르게 맛있게 먹을 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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