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경아, 이번엔 어떤 선물을 내게 주려고 왔느냐?
그리고 그는 역경 하나에 인내를, 또 다른 역경에 결단력을, 이 역경에서는 용맹성을, 저 역경에서는 지략을 얻어내는 것이었다.
대제국을 건설했던 칭기즈칸.
세계사의 대표적인 영웅으로 꼽히는 인물입니다.
그는 명확한 비전과 강한 신념으로 동서양을 아우른 거대한 제국을 건설했습니다.
동양은 물론 유럽 전체를 떨게했던 대제국 몽고.
하지만 칭기즈칸이 몽골을 통일할 때 그의 직계 부족은 7천명을 넘지 않았다고 합니다. 몽골을 다 합쳐도 2백만명이 안되는 인구였다고 합니다.
더욱 대단한 것은 그의 일생이 견디기 힘든 역경의 연속이었다는 점입니다.
칭기즈칸은 타타르와의 전쟁에서 승리해 유명해진 예수게이라는 족장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당시 몽골은 수십개의 부족들이 난립해 이익을 위해 서로 살육과 약탈을 자행하던 시기.
그는 열세 살 때 부친이 타타르족에 의해 독살 당한 뒤, 가족들과 함께 생명의 위협을 느끼며 쫓겨다녀야 하는 신세로 전락했습니다.
그 이후 칭기즈칸은 수많은 위기에 처했고, 전쟁에서 잇따라 처절한 패배를 당했으며, 살아남기 위해 '발주나 호수' 근처의 황무지에서 숨어지내야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습니다.
열세 살 때 부친을 잃은 뒤 겪은 30여 년 간의 고통과 역경.
칭기즈칸은 이 모든 역경을 몽골 통일이라는 명확한 비전과 인내를 통해 이겨냈고, 마침내 자신의 꿈을 이루었습니다.
시대가 바뀌었으니, 칭기즈칸이 전쟁으로 여러 나라들을 정복해 대제국을 건설한 것을 배울 필요는 없겠습니다.
하지만 열세 살 소년 시절 부터 숱한 역경을 이겨내며 마침내 자신의 꿈을 이룬 그의 의지는 배우는 것이 좋겠지요.
누구에게나 역경은 다가옵니다.
그럴 땐 칭기즈칸을 떠올리며 "역경아, 이번엔 어떤 선물을 내게 주려고 왔느냐?"라고 되뇌어보는 겁니다.
저자:예병일| 날짜:2004년 06월 08일 |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4.6.8)
칭기즈칸의 일생을 돌아보면 그는 늘 역경을 즐기는 사람처럼 보인다.
마치 "역경을 달라. 역경이 없으면 나는 존재하지 않는다. 역경만이 나를 강하게 만든다"고 외치는 듯하다.
역경을 하나하나 극복해 가면서 칭기즈칸은 더 강해졌다. 더 큰 역경과 대면할 준비를 항상 갖추고 기다리는 사람처럼...
칭키즈칸은 역경을 만나면 역경이 자신에게 무엇을 줄 것인지부터 물었다.
"이번에는 어떤 선물이 준비되었느냐?"
칭기즈칸의 일생을 돌아보면 그는 늘 역경을 즐기는 사람처럼 보인다.
마치 "역경을 달라. 역경이 없으면 나는 존재하지 않는다. 역경만이 나를 강하게 만든다"고 외치는 듯하다.
역경을 하나하나 극복해 가면서 칭기즈칸은 더 강해졌다. 더 큰 역경과 대면할 준비를 항상 갖추고 기다리는 사람처럼...
칭키즈칸은 역경을 만나면 역경이 자신에게 무엇을 줄 것인지부터 물었다.
"이번에는 어떤 선물이 준비되었느냐?"
그리고 그는 역경 하나에 인내를, 또 다른 역경에 결단력을, 이 역경에서는 용맹성을, 저 역경에서는 지략을 얻어내는 것이었다.
대제국을 건설했던 칭기즈칸.
세계사의 대표적인 영웅으로 꼽히는 인물입니다.
그는 명확한 비전과 강한 신념으로 동서양을 아우른 거대한 제국을 건설했습니다.
동양은 물론 유럽 전체를 떨게했던 대제국 몽고.
하지만 칭기즈칸이 몽골을 통일할 때 그의 직계 부족은 7천명을 넘지 않았다고 합니다. 몽골을 다 합쳐도 2백만명이 안되는 인구였다고 합니다.
더욱 대단한 것은 그의 일생이 견디기 힘든 역경의 연속이었다는 점입니다.
칭기즈칸은 타타르와의 전쟁에서 승리해 유명해진 예수게이라는 족장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당시 몽골은 수십개의 부족들이 난립해 이익을 위해 서로 살육과 약탈을 자행하던 시기.
그는 열세 살 때 부친이 타타르족에 의해 독살 당한 뒤, 가족들과 함께 생명의 위협을 느끼며 쫓겨다녀야 하는 신세로 전락했습니다.
그 이후 칭기즈칸은 수많은 위기에 처했고, 전쟁에서 잇따라 처절한 패배를 당했으며, 살아남기 위해 '발주나 호수' 근처의 황무지에서 숨어지내야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습니다.
열세 살 때 부친을 잃은 뒤 겪은 30여 년 간의 고통과 역경.
칭기즈칸은 이 모든 역경을 몽골 통일이라는 명확한 비전과 인내를 통해 이겨냈고, 마침내 자신의 꿈을 이루었습니다.
시대가 바뀌었으니, 칭기즈칸이 전쟁으로 여러 나라들을 정복해 대제국을 건설한 것을 배울 필요는 없겠습니다.
하지만 열세 살 소년 시절 부터 숱한 역경을 이겨내며 마침내 자신의 꿈을 이룬 그의 의지는 배우는 것이 좋겠지요.
누구에게나 역경은 다가옵니다.
그럴 땐 칭기즈칸을 떠올리며 "역경아, 이번엔 어떤 선물을 내게 주려고 왔느냐?"라고 되뇌어보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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