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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얼거림/사용기

에이텍 LCD모니터 AL181N. 헝그리했던 그 시절의 추억 2003년 여름 즈음. 기존 CRT 모니터를 대신해서 LCD 모니터가 대세가 되고 있을 때였다. 컴퓨터를 업으로 갖고 있는지라 나도 당연히 LCD모니터를 너무 갖고 싶었는데, 병역특례 산업기능요원의 박봉에 여유가 없던 시절이라 아무래도 가격이 중요했다. 삼성, 엘지의 모니터를 사기엔 가격이 좀 부담스러웠고, 17인치 모니터를 사기엔 너무 작게 느껴졌고 (CRT도 19인치를 썼으니...) 19인치 모니터를 사기엔 역시나 가격이 부담스러웠고... 그래서 찾다찾다 고민중에 찾아낸 것이 에이텍이라는 회사의 애매하고도 애마한 크기의 18.1인치 LCD모니터 AL181N 이라는 모니터였다. 사이즈가 정말 애매하다. 18.1인치라니... 가격은 정확히 기억이 안나지만 꽤나 저렴한 편이였음에도 기능은 정말로 만족스러웠.. 더보기
미라지폰(M-480) 사용기 2008년 8월 21일. 인도 출장 직전 GSM 로밍 가능한 폰을 급하게 마련하기 위해 구입한 미라지폰 국내 스마트폰 계의 병장 말호봉쯤 될 것 같다. 어느새 출시 2년이 넘었고, 내가 사용한지도 거의 2년이나 되었으니... 그 2년간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해준 고마움을 기리기 위해(?) 사용기를 정리해본다. 외관은 이렇게 참으로 무뚝뚝하게 생겼다. (이미지 출처 : 삼성모바일 홈페이지) 매도 먼저 맞는게 낫다고... 일단, 미라지폰의 단점부터!! 1. 하드웨어 성능 점점 새로운 기종과 비교를 하게되어 그렇겠지만, 하드웨어 성능이 참으로 버겁다.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사용하다가, 요새는 딱 자주 쓰는 것만 깔아서 사용하고, 잘 안쓰는 것은 설치도 안한다. 특히 회사 포털 접속 프로그램 -_-;;..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