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 라디오스타에서 박해미씨가 뮤지컬 캣츠의 메모리를 정말 멋지게 불렀다.
듣고있으니 4년전 뮤지컬 캣츠 오리지널 내한 공연을 관람하면서 울컥 했던 기억이 났다.
뮤지컬을 좋아하는 수진이와 사귀고 처음 간 뮤지컬 공연인듯 하다.
벌써 4년이 넘었네...
사실 전날 잠을 못자 중간중간 졸기도 하다가 (세상에... 그 공연을 보며 졸았다니 ㅠㅠ)
메모리가 울려퍼지면서 정신이 번쩍 깨면서, 울컥 하며 전율이 전해졌다.
지금껏 살면서 노래로 받은 감동 중 가장 컸던 기억 중 하나였다.
나중에 수진이 선물로 메모리가 나오는 멜로디 박스를 주었던 기억도 난다.
갑자기 옛날 생각나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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