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수 총신대입구역 조용한 까페. 주커피(ZOO COFFEE) 주말엔 와이프와 집 근처의 까페를 즐겨다니곤 한다. 얘기를 하기에도, 책을 보기에도, 공부를 하기에도 집에서 하는 것보다는 더 집중이 잘되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노트북 좀 쓸만하고, 비교적 조용한 커피숍을 찾아다니게 되는데, 안타깝게도 이런 조용한 커피숍은 그리 오래 가지 않는 것 같다. 이수역 근처에 있었던 '카페인' 은 결국 문을 닫았고, 내방역 쪽에 있는 '카페 드 유중'도 분위기가 점점 변해가더니 요새는 다른 카페로 바뀌었다는 소문도 들었다. 그럴까봐 좀 오래 앉아있을 것 같으면 음료도 더 마시고 케익도 일부러 더 먹기도 했는데... ㅠㅠ 그렇게 편한 카페를 찾기 힘들어할 때 즈음... 그러니까 올해 여름즈음 집앞에 이수역 1번 출구 앞으로 주커피가 새로 생겼다. 비교적 조용한 편이고, 노트북 .. 더보기 2014.10.09 하늘공원 몇년만에 찾은 하늘공원. 가을의 하늘공원은 역시 좋다. 높은 하늘과 넓은 억새밭. 휴일이기도 하고 그래서인지 사람이 정말 많았다. 난지천 공원에서 하늘공원 입구까지 맹꽁이 전기차를 타고 갈 수 있는데, 사람이 넘 많아서 거의 한시간 가까이 기다려 타고 간것 같다. 고생해서 간 만큼 풍경은 정말 좋다. 열심히 사진찍는다고 찍었는데, 사람 사진 빼고나니 온통 억새 억새 억새 ㄷㄷㄷ 더보기 맛있는 맥주 홈플러스 행사로 사온 파울라너. 외국 맥주 5개에 1만원 행사였는데, 파울라너가 하도 맛있다고 해서 일단 2병만 사와서 오늘 한병을 깠다. 어떤 맛도 어지간하면 다 맛있게 느끼는 막입이지만 파울라너 파울라너 하는 이유가 있는 것 같다. 둔한 나로서는 표현하기 힘들지만 풍부한 향과 부드러운 목넘김이 정말 좋았다. 좀 비싼 가격 때문에 평소에는 쉽게 사진 못하지만 앞으로 행사땐 몽땅 파울라너로 해야겠다. 파울라너 두둥~ 요건 예전에 호주에 놀러갔을 때 맛있게 먹었던 빅토리아 비터.. 이것도 괜찮았는데, 파울라너랑 먹으니 좀 밀리는... 더보기 2014.09.20 파주 출판단지 지혜의 숲 파주 헤이리 마을이나 프로방스 마을은 종종 가곤 했는데, 지나가던 길에 보이던 출판단지는 처음으로 가보게 되었다. 출판단지에 가봤다기 보다는 지혜의 숲 이라는 카페에만 있다가 왔다. 원래 좀 둘러볼 생각이었는데 거기서 책보고 쉬고 하다보니 눌러앉게 되어버렸다. 사람이 워낙 많아서 조용한 건 아니지만 볼 수 있는 책도 많고 편하게 볼 수 있는 환경이라 굉장히 좋았다. (넘 오래 앉아있기 미안해서 커피 말고도 이것저것 먹긴 했다)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도 좋고, 사진찍기도 좋아서 그런지 아이를 데리고 온 분들도 참 많았다. 편히 책보고 시간 보내고 싶을 때 오기에 정말 좋을 것 같다. 더보기 2014.09.20 파주 퓨전 두부요리 음식점 주말을 맞이하여 간만에 와이프와의 파주 외출 출판단지 가는길에 건강식 파는 음식점을 급히 찾던 중 와이프가 두콩소라는 음식점을 검색했다. 크게 기대하지 않고 갔는데, 기대 이상이여서 기분이 괜찮았다. ㅎㅎ 해이리마을이나 프로방스마을 식당들의 비싼 가격에 비하면 가격도 비교적 착한 편이고 음식도 하나하나 정성들여 만든듯한 느낌이였다. 물론 맛도 괜찮았고... 두콩소라고 실내를 별로 찍진 못했는데, 꽤 깔끔하고 정리 잘된 느낌... 점원분들 서비스도 무난한 편이였다. 우린 점심 특선으로... 두부 떡갈비가 나오는 콩소정식과 좀 갈등은 했지만 이정도도 충분하지 싶었다. 뭐 이런 메뉴들도... 요리가 나오기 전 순두부 에피타이저 콩고기인듯 주로 건강한 채소들에 소스들이 약간 새콤 달콤한 편이라고 해야하나... .. 더보기 아이폰4 스냅 - 시골 산소 벌초 때이른 8월의 벌초. 시골에서... 더보기 [아이폰4] 지난 스냅 지난날 이런저런 스냅 사진 iphone4 / resized 더보기 여름 저녁하늘 간만에 교정에서 하늘을 보다~!! 더보기 이전 1 2 3 4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