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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이동통신…삼성이냐 LG냐 ‘서울에서 대구로 KTX를 타고 내려가는 회사원 A씨. 기차시간 1시간 50분 동안 할 일을 찾던 A씨는 영화를 보기로 마음먹는다. 그는 갖고 있던 휴대전화를 통해 2시간짜리 최신 영화를 다운로드받았다. 이때 걸린 시간은 1분여 남짓. 그것도 시속 300km가 넘는 초고속 열차에서다.’ A씨의 얘기는 아직 상용화되진 않았지만, 현실에서 이미 선을 보였다. 삼성전자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선보인 ‘와이브로 에볼루션’ 기술이 그것. 와이브로 에볼루션 기술은 기존 와이브로에 비해 데이터 전송속도가 4배 이상 빠르다. 다운로드 속도는 149Mbps, 업로드는 43Mbps에 이른다. 400Mb의 MP3 음악파일을 0.2초 만에 내려 받을 수 있다. 또 기존 와이브로는 120km 속도에서 데이터 통신이 가.. 더보기
와이브로 참여할 통신 사업자는 누구 와이브로 참여할 통신 사업자는 누구 기사입력 2008-10-29 14:02 채명석 oricms@asiaeconomy.co.kr 이르면 내년 음성통화 서비스 제4사업자 경쟁 포함여부 관심 KT의 우즈베키스탄 자회사인 수퍼아이맥스 직원이 와이브로 서비스 '에보(EVO)'를 이용한 영상통화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휴대인터넷 와이브로(Wibro·정식 명칭 모바일 와이맥스)의 음성통화 서비스 장벽이 사실상 제거된 가운데 과연 어느 사업자가 서비스에 참여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관련, 정부는 시장경쟁 촉진 및 와이브로 활성화를 위해 와이브로 음성 탑재와 후발사업자 진출을 위한 주파수 재판매 법안의 도입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현재와 같은 분위기라면 당장 내년쯤 음성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더보기
[Cover Story]와이브로? 와이맥스? 어떻게 다르지 강희종기자 hjkang@inews24.com/2006년 05월 15일 휴대인터넷 와이브로(WiBro)는 처음부터 우리나라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광대역 무선기술이라 와이브로는 해외에서 모바일 와이맥스라고 소개되기도 한다. 와이브로와 와이맥스, 모바일 와이맥스에 대해 알아보자. 휴대인터넷은 정보통신부가 정보기술(IT) 분야의 신성장 동력으로 삼은 ‘IT839’ 정책 중 한가지였다. 하지만 한국이 독자적으로 휴대인터넷을 추진하자 한미간 통상 마찰이 발생했다. 미국은 자국 기업들의 시장 진입을 위해 휴대인터넷에 국제 표준을 적용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한국 휴대인터넷 기술은 인텔, BT, 스프린트, 시스코, 알카텔 등이 참여하고 있는 와이맥스(Wimax) 표준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KT, 삼성전자.. 더보기
4G무선망기술분석 보고서 [이동통신] 4G 핵심 무선망 기술 분석 보고서 4G란 용어는 1~3세대의 명칭으로부터 이어져 오는 일반적인 명칭이나 2001년 발행된 ITU-R의 PDNR(Preliminary Definition New Recommendation)에서는 전체 시스템을 총괄하는 개념으로 Systems beyond IMT-2000이라는 용어를 제정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현재 B3G라는 용어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특히 이 용어는 이해관계에 따라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는데, 새로운 무선 접속 기수를 강조하는 아시아를 중심으로 4G라는 용어가 널리 사용되며, 기존 시스템의 발전 및 통합을 강조하는 유럽의 국가들을 중심으로 B3G란 용어가 더 널리 사용되고 있다. ITU-R WP8F에서 제시한 4G의 비전과 목표를 바탕으로 4.. 더보기
미래기술,인간중심 IT융합기술 최문기 ETRI 원장 정보통신 세계의 기술 열풍(technology thunderstorm)은 날마다 새로운 얼굴로 인간을 놀라게 하고 있다. 특히 IT·NT·BT 등 첨단기술의 융합화가 가속화되면서 전문가조차 수년 후의 미래기술 방향을 가늠하기 힘들게 한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그 기술의 지향점은 인간중심이어야 한다는 점이다. 과거의 기술이 사람이 기술로 다가가는 기계 중심이었다면, 미래기술은 기술이 사람에게 다가오는 인간중심 기술이라고 할 수 있겠다. 같은 맥락에서 20세기 기술이 인간의 노동력을 대체하고 물질적 풍요를 구현했다면, 21세기 기술은 인간의 두뇌력을 보완하면서 정신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로 무게중심이 이동할 것이다. 최근 화두가 된 유비쿼터스도 현재의 컴퓨터 중심의 사용자 환경을.. 더보기
지금은 석유 전쟁, 10년안에 물 전쟁 지금은 석유 전쟁, 10년안에 물 전쟁 피에르 알렝 쉬브 OECD 팀장, 김성희 옥스포드대 교수 세계의 석학들 "물로 인해 전쟁 온다" 경고…대책마련 시급 2008-07-16 08:06:35 피에르 알렝 쉬브 OECD 미래팀장이 지난 4월 25~30일 방한하여 앞으로 세계는 오일전쟁이 아닌 물전쟁을 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2030 OECD국으로의 인구이동´, ´2030 세계 인프라 SOC 구축´을 위한 OECD미래프로젝트에 관해 피에르 알렝, 김성희 옥스포드대 한국대표겸 성균관대 언론정보대학원 초빙교수와 함께 나눈 방한 중 대담과 이메일 서신의 내용을 정리해본다. 미래의 전쟁은 물 때문에 일어난다 피에르 알렝 쉬브 : 물전쟁(Water Wars)이란 저서를 쓴 마크 드 빌리에(Marq de Vi.. 더보기
바닷물로 농사 짓고 우주서 태양광 발전… SF가 아닙니다 2008년 5월 30일 조선일보 "아프리카 해안가에 바닷물로 자랄 수 있는 식물 숲을 만들고, 전기를 우주에서 생산하고, 공장 굴뚝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액체로 만들어 지하에 묻는 것. 이 모든 일이 공상소설이 아닙니다. 현재 세계 각국 정부가 연구 중인 프로젝트입니다." 유엔 싱크탱크 '유엔미래포럼'의 회장이자 세계적 미래학자인 제롬 글렌(Glenn) 씨가 지난 26일 환경재단 기후변화센터와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이 개설한 '기후 변화 리더십과정'에서 '기후 변화가 바꾸는 21세기'란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9가지의 기후 변화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허무맹랑한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이 시간 세계 각국이 수백억 달러를 들여 집중 투자 중인 분야들이다. 그는 "중요하지만 일반인들이 잘 모르는 전략 위주로 선.. 더보기
인터넷 활성화로 지구차원 ‘집단지성’ 형성 “인터넷 활성화로 지구차원 ‘집단지성’ 형성” 제롬 글렌 유엔미래포럼 회장 이미숙기자 musel@munhwa.com 제롬 글렌(61) 유엔 미래포럼(Director of Millennium Project of the World Federation of UN Association) 회장은 과학적인 예측기법을 통해 글로벌 세계의 변화를 추적해온 미국의 중견 미래학자다. 70년대부터 미래학적 관점에서 인간 및 사회 변화 추이를 연구하며 유엔과 세계은행, 유네스코, 미국 국제개발처 등의 컨설턴트로 일해왔고, 1996년 유엔미래포럼을 결성, 전 세계 각국을 연결하는 글로벌 싱크탱크로 키워왔다. ‘21세기 미래의 문화사업 메가트렌드’에 대한 국제미래학회 주최 세미나 등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달 25~29일 방한한 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