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2년 04월 23일 - 벚꽃놀이 실패 이번 주말 그렇게도 노려왔건만 내내 내린 비 때문에 올해는 벚꽃놀이는 그대로 끝이 나고 말았다. 간만에 쉬는 주말이었기에 더욱 아쉽다. ㅠㅠ 내년엔 두번 가야지... 그나마 캠퍼스에서 예쁜 풍경을 담아두어 다행이다. 이럴줄 알았으면 사진 좀 제대로 찍어놓을 것을... 더보기 2012년 01월 21일 - 청담 스시효 나에겐 가족 같은 현우형네, 정훈이네 부부와의 송년 모임. 올해는 청담 스시효를 다녀왔다. 초밥을 좋아하는 마이 초이스... ㅎㅎ 초밥이라면 1,000원짜리든 1,0000원짜리든 다 맛있게 먹는지라 부푼 가슴을 안고, 청담 스시효로 향했다. 얼마나 맛있길래... 하면서 옛스런 멋이 있는 간판 우린 모두 디너 스시코스로 주문했다 채소가 무지 신선했다 푸아그라인가? 스시효에서 푸아그라가 전채로 나온다고는 못들었는데... 대신 계란찜이 안나와서 슬펐다 1차 스시. 입에서 녹던 도로는 아직도 생각난다 입에 마구 엉겨붙는 매생이국 2차 스시 완전 탱탱한 우동 흑미인지 검은깨인지... 어쨋거나 초밥 다음으로 맛있게 먹은 거무죽죽한 아이스크림 워낙에 저렴한 오백원짜리 입맛이라, 하나하나 다 맛있게 먹었다. 원래 식사.. 더보기 [2008.06] UAE 출장 (1) - 두바이로~ 2008.06.24 점심 먹고 근무 하던 어느날 오후 2시가 약간 넘었을 즈음, 팀장님이 갑자기 부르시더니, 5시 반 까지 인천공항에 가라고 하신다. 얼른 아부다비 다녀오라고... 아무런 예정도 없었는데... '에이 무슨... 말도 안되는...' 이러면서 자리에서 잠시 뭉개고 있으니 빨리 안나가고 뭐하냐고 쫓겨나면서 그 길로 바로 집에가서 짐싸서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가던 중에도 어찌나 어이없던지... 신혼에 와이프도 어찌나 황당했을지... 그렇게 두바이로 날아간 후 3주가 넘게 지나서야 돌아올 수 있었다. ㅋㅋ 정말 황당하고 괴로웠지만, 지금 생각하니 참 재밌는 추억이다. 나를 모시고 갈 녀석 혼란스럽고 황당해 하고 있을 즈음 그래두 기내식은 맛있다. 맛없는거 나와두 맛있다. 기내식을 두번 먹고 푹 자.. 더보기 2012년 02월 11일 - 태백산 몇년 전부터 별러 온 태백산을 주말에 다녀왔다. 그다지 멀진 않은데, 내가 산을 그다지 좋아하진 않아서인지... 등산장비는 아무것도 없었고, 등산바지와 등산화를 급히 구입했다. 스패츠나 아이젠은 다행히 수진이가 이미 가지고 있었음. 그러고보니 아이젠을 제대로 사용해본건 이번이 첨인것 같다. 어쨋거나 새벽에 출발하여 오전에 태백산에 도착 당골광장에서 조금 길지만 수월한 코스로 선택했다. 출발지점 당골광장 눈꽃축제가 끝났지만 당골광장 얼음 조각상은 건재했다 올라가는 길 색시 포즈 새파란 하늘. 나무에 눈이 좀 쌓이면 훨씬 예뻣을 텐데 정상을 향해 정상 직전 드디어 정상. 워낙 오랜만의 등산이라 비교적 수월한 코스였지만 다리가 뻐근했다 정상의 천제단. 뭔가 제를 올리는 사람들로 발딛을 곳이 없었다 정상 기념샷.. 더보기 2012년 개인정보유출 7계명 (소만사) 더보기 CPPG 시험 후기 및 결과 2011년 12월 18일 일요일 서초고등학교에서 제7회 개인정보관리사 CPPG 시험을 보았다. 어떤 자격증인지, 어떤 시험인지 전혀 모르는 상태로, 충동적으로 시험을 신청해버렸다. 그런데, 이 시험은 기출문제는 커녕 어떤식으로 문제가 나오는지도 알 수 없었다. 공부할 교재 조차도 시험 접수하고, 입금하여 신청이 완료되어야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저작권이 있는 자료라 역시 공개되지는 않는다. 이런 자격증 시험은 처음이라 좀 당황스러웠다. 뒤늦게 신청한지라 시간도 없고, 어떻게 준비해야할 지 막막했는데, 시험 신청이 완료되어, 교재를 다운받아보니 더 막막해졌다. 약 180여 페이지되는 교재가 대부분 개인정보보호법과 관련 법률 등에 관한 얘기였다. 한 페이지만 보아도 눈이 감기는... ㅡ,.ㅡ 시험문제나 교재에.. 더보기 2011년 12월 23일 컬투 크리스말쇼 관람 올해의 결혼기념일 공연은 이때까지의 가수의 콘서트에서 벗어난 컬투의 크리스말쇼로 결정!! 12월 23일 코엑스홀에서 열렸다. 퇴근 후 열심히 달려가 저녁식사는 토다이에서... 올 가을 겨울 들어 스시와 해산물 뷔페는 정말 여러번 가는 것 같다. 크리스말쇼는 밤 11시부터... 별다방에서 시간 때우기. 복장이 공연 관람과 참 어울린다. '-'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자리 잡는데 애 좀 먹었다. VIP 석을 예약한 덕분에 꽤나 실감나게 보긴 했다. 다만 머리 큰 앞사람이 계속 시야를 가렸다. 나도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쩝... 간만에 즐겁게 본 "그때그때 달라요~" 김태균 상상 이상의 노래 실력에 놀랐다. 뮤지컬 가수 다움 정신을 빼놓는 즐거운 시간이였다. 정신없이 웃으며 즐겁게 봤다. 여운이 남는다거.. 더보기 2011년 12월 23일 - 결혼 4주년 어느새 또 한해가 지나서 오늘로 벌써!!! 결혼 4주년이 되었다. 한해 한해 참 잘도 간다. 참 다행스러운 것은 결혼 생활을 하면 할수록 감사하고, 사랑스럽고, 뿌듯하다는 것 ^^ 세상에 아무것도 부러울게 없을 정도로 행복하다는게 어찌나 감사한지... 앞으로도 지금까지처럼 서로 감사하고, 아내와 가족에게 감사하면서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한다. 어릴 때부터 결혼 생활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었지만, 실제 결혼생활은 어릴 때 생각했던 것 보다 오히려 더 좋다. 앞날은 알수가 없다지만 지금보다 더 아끼고 사랑하고 이해한다면, 내년의 이 날에도 이렇게 감사하는 마음이 충만한 메세지를 남길 수 있을것 같다 ^o^ 더보기 이전 1 ··· 6 7 8 9 10 11 12 ··· 44 다음